‘잘 자요, 엄마’ 굿바이 앞두고 ‘1+1 티켓 행사’

입력 2015-08-18 1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잘 자요, 엄마’ 굿바이 앞두고 ‘1+1 티켓 행사’

나문희, 김용림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잘 자요, 엄마’가 8월 30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을 준비하던 중 지난 6월, 메르스 악재가 터져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김용림, 나문희 두 노배우의 무대에 대한 열정은 쉽게 굽혀지지 않았으며 조재현 대표 역시 “메르스가 더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준비중”이라고 관객들을 안심시켜 티켓 오픈 후 꾸준히 예매처 랭킹 상위권을 유지한 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른 가운데 정부 시행의 원플러스원 티켓을 18일(화) 부터 예매할 수 있어 막바지 공연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원플러스원 티켓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장 구매시 1장을 무료로 받게 된다. 연극 ‘잘 자요, 엄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원플러스원 티켓 시행에 참여해 2인 R석 정가구매시 11만원 이었던 공연을 4만 4천원, S석은 3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100석 한정으로 제한되고 있으니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그 밖에도 굿바이 할인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극 ‘잘 자요, 엄마’는 딸 제씨가 자신의 죽음을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극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가장 가까운 듯 하면서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속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해, 공감을 준다. 모녀관계에서 더 나아가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범하기 쉬운 관계에 대해 되짚어볼 수 있는 고품격 드라마다.

2015년 8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김용림, 나문희, 이지하, 염혜란이 출연한다.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