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명예회장 이맹희 빈소, 이재용 등 삼성家 조문 이어져

입력 2015-08-18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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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명예회장 이맹희 빈소, 이재용 등 삼성家 조문 이어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시신 운구 이후 지난 17일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조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내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용 부회장은 병상에 있는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조문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이맹희 명예회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이맹희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큰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도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발인식은 오는 20일 오전 7시로 예정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0일 오전 서울 CJ 인재원에서 열린다.

한편 이맹희 명예회장은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암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14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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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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