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악플러 고소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

입력 2015-08-18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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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악플러 고소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

배용준이 자신의 결혼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명에 대해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최근 결혼과 관련하여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몇 명의 네티즌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데 대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이번에 고소한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한 법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행위를 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그간 악성 댓글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백 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 온 몇몇 네티즌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해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수준의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이들에 대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 악플러 고소 배용준 악플러 고소 배용준 악플러 고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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