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9일 제주전에 ‘인유상사’ 김인성 대리가 쏜다!

입력 2015-08-1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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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는 19일 제주와의 경기에 ‘인유상사’ 김인성 대리가 쏜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인천은 올 시즌 제주와 3차례 맞대결(FA컵 포함)에서 2승 1무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는 권완규와 김도혁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제주를 상대로 이번 시즌 ‘홈 첫 승’을 기록했던 인천이 이번에도 제주를 상대로 오랜만에 홈에서 웃을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 관전포인트다.

한편 인천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평일 경기 컨셉에 맞춰 ‘직장인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포항과의 24라운드 경기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5,229명이라는 올 시즌 인천 구단 평일 최다 관중이 찾아오는 결과를 거두었다. 이 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직장인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 직장인 참여 이벤트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현장접수와 사전접수로 나누어 진행하고, 사전접수는 10인 이상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장에서 접수하는 직장인 팬들은 EG1 게이트와 WG7 게이트 옆 행사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500명까지 ‘스피드레이서’ 김인성 선수가 마련한 볼비어 맥주와 선진 리얼미트스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 날 경기를 ‘광성중의 날’로 지정해 인천 U-15팀 소속 학교인 광성중학교 전교생을 경기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류상걸 광성중 교감선생님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이 있을 예정이며, 광성중 학생들의 선수단 하이파이브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다.

19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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