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 얼굴만 봐도 웃음 터지는 매력

입력 2015-08-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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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이 유쾌, 통쾌한 ‘웃음 전도사’로 등극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3회에서 물 오른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해고 통보를 받은 후 퇴직하는 모습마저 ‘라미란’답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어제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해고를 통보 받고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기 전 자신이 가꿔놓은 텃밭채소를 모두 캐고, 커피믹스를 여기저기 흩뿌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작업물들이 들어있는 노트북까지 훔쳐 달아나는 등 ‘쿨’하지 못한 퇴직과정을 그려냈다.

이후 이영애(김현숙 분), 김혁규(고세원 분)와 충동적으로 떠난 바다에서 라미란은 갑자기 ‘업’된 모습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과 물장구를 선보였다. 이처럼, 직장을 잃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라미란’다운 감정기복으로 유쾌함을 선사한 그녀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15년간 몸 담은 회사를 떠나 재도약할 라미란의 행보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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