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CCTV서 포착…당국 “서둘러 폭탄 테러범 찾아내겠다”

입력 2015-08-18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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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CCTV서 포착…당국 “서둘러 폭탄 테러범 찾아내겠다”

방콕 폭탄 테러

태국 방콕 에라완 사원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낳은 폭탄 테러와 관련,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자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로 묘사하면서 "당국은 서둘러 폭탄 테러범을 찾아내겠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워룸(전쟁상황실) 회의를 소집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프라윳 총리는 “CCTV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1명이 포착돼 당국이 이 인물을 찾고 있다. 명확하지는 않으나 용의자가 찍혀 우리가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경 방콕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총 20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중에는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1명, 말레이시아인 2명, 신원 미확인 외국인 3명 등 외국인 9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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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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