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대한항공,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경민 영입 발표 外

입력 2015-08-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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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빅스톰 하경민. 스포츠동아DB

대한항공,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경민 영입 발표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에서 은퇴했던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경민(33)을 영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3월 26일 말판증후군으로 인한 대동맥 수술을 받고 재활 도중 은퇴를 통보받은 하경민을 영입한다. 2012∼13시즌 임대 트레이드를 통해 한 시즌을 함께했던 김종민 감독이 하경민의 은퇴 사연을 접하고 코트 복귀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고 설득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수술을 집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석원 교수(심장혈관외과)의 말을 빌려 “일반적인 말판증후군 환자와는 다르게 심장기능과 수술 부위를 제외한 대동맥이 모두 정상이며, 수술 부위 또한 완벽히 치료된 이상 배구선수로서 활동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선수생활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오늘 입국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일 입국해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마련한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 Tier1급 후원사 대표들도 함께한다. 바흐 위원장은 이후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뒤 20일 출국한다. 이번 방한에는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드케퍼 IOC 사무총장 등이 동행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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