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측 “영화 ‘바람바람바람’ 출연 확정”…역시 대세 배우!

입력 2015-08-2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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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동아닷컴DB

배우 이성민이 남은 하반기에도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20일 한 매체는 “이성민이 영화 ‘바람바람바람’(감독 장규성, 제작 몬스터필름)의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성민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tvN 드라마 ‘미생’의 오성식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성민. 이후 그는 MBC 드라마 ‘화정’과 영화 ‘로봇, 소리’에 출연하면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그 사이 개봉한 영화 ‘빅매치’와 ‘손님’으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현재 ‘로봇, 소리’를 촬영 중인 이성민은 이달 말 크랭크업 후 한 달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다. 그는 10월 초부터 ‘바람바람바람’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람바람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은 극중 은퇴 후 택시 기사가 된 가장 석근 역을 맡는다. 석근은 아내를 끔찍이 생각하고 가정생활에 충실하지만 그 원동력을 새로운 여자와의 외도에서 찾는 밉상 캐릭터다.

앞서 신하균이 한때 최고의 중국 음식 요리사를 꿈꿨지만 아내에게 주눅든 채 살아가는 남편 봉수 역을 확정했다. 신하균은 이성민의 여동생과 결혼한 석근의 매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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