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수경, 입덧하더니 결국 웨딩사진 공개 “올 것이 왔다”

입력 2015-08-2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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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수경의 아름다운 자태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성(이수경)이 새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인성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간 정근(강경준)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보이는 두 선남선녀의 사랑스러운 다양한 웨딩사진들이 공개되었다.

21일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에서 인성(이수경)과 정근(강경준)은 웨딩스튜디오에서 결혼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애자(김혜옥)와 판석(정보석)의 결혼반대에 ‘가짜 임신’이라는 카드를 내민 인성과 정근. 우격다짐(?)으로 결혼 승낙을 받아낸 인성과 정근은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다.

웨딩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한 인성과 정근.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정근은 인성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 오랫동안 기다린 시간을 보상 하듯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정근 앞에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인성의 모습에 정근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본격적인 웨딩 촬영이 시작되고 인성과 정근은 사진작가의 다양한 닭살(?)스러운 포즈 요구에 어색해 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임한다.

지난 14일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이수경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제작진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었다. 실제로 이수경의 새하얀 피부와 순백색의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하였다.

이수경은 “대본을 받자마자 ‘이제 올 것이 왔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데 한 동안은 다 끊고 다이어트에 바로 돌입 했어요. 다이어트 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인성과 정근이 결혼 승낙을 받게되면서 새로운 이야기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딱 너 같은 딸’은 애자-판석-은숙 세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일일 가족 드라마로 평일 밤 08: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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