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이동욱, 밀크 카라멜 같은 눈빛 ‘녹는다 녹아’

입력 2015-08-2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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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이동욱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스터 촬영장 속 배우 이동욱씨의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네이비 컬러의 니트를 소화해냈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욱의 우수에 찬 눈빛과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은 애절함과 어떠한 사연이 있음을 드러낸다.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연기한 이동욱은 작품 속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 등장하는 만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동욱은 패션과 분위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여심을 뺏는 것과 동시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안아주고 싶은 가을 남자'의 향기를 풍겼다.

이동욱은 앞서 공개된 '뷰티 인사이드' 메인 예고편을 통해 극 중 사랑하는 여자 '이수(한효주 분)'에게 "이수야 결혼할래?"라며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을 그려냈다.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며 대표 '원톱 남주'로 활약한 이동욱은 이번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로맨틱한 청혼남’으로 강렬한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욱의 스크린 속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지난 20일 개봉하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이동욱은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가제, 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 남자 주인공 '박리환'역으로 종횡무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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