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슈스케7’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화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길민세는 당시 유행하던 채팅 앱 하이데어를 이용해 소속팀 감독을 향해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의 불만 가득한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1년 길민세가 올린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도 역시 눈길을 끈다. 그는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란 글과 함께 이 글을 올렸다.
또한, “야구 팬 분들! 문란한 게 죄예요? 술 먹는 게 죄예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라는 글을 남겨 비난을 받기도 했다.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결국 잦은 SNS 논란으로 ‘2013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팀에서 방출됐다.
한편 20일 방영된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한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이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그랬다. 길민세 멘탈이라고 연관검색어도 있다”며 “내가 과거에 한 일이 후회된다”고 오열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슈퍼스타K7 길민세, 슈퍼스타K7 길민세, 슈퍼스타K7 길민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