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사비냑의 국내 최초 기획전 ‘비주얼 스캔들’ 9월 29일까지 연장

입력 2015-08-2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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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은 20세기 대표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의 국내 최초 기획전 ‘비주얼 스캔들’을 오는 9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 ‘비주얼 스캔들’을 개최해, 밀크 몽사봉(1949), 마기 포토프(1959) 등 레이먼 사비냑의 대표작 1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5월 15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은 만화적인 디자인과 기발한 상상력, 유머러스한 작풍으로 20~30대뿐만 아니라 학생,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장르를 ‘유머’라는 코드로 소개해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장 전시 기간인 9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존 관람객을 위한 무료 재관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관람했던 전시 티켓 및 아트상품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해, 레이먼 사비냑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한편, 레이먼 사비냑 전은 서울 연장 전시를 마치고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원 춘천시 KT&G 상상마당 춘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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