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숨진 채 발견…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입력 2015-08-2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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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숨진 채 발견… 외부 침입 흔적 없어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남재호(47)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21일 오전 9시15분쯤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뇌출혈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운전기사가 출근 시간이 되어도 남 지청장이 나오지 않자 아파트 6층에 있는 관사에 들어갔다가 숨진 남 지청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그는 안방 침대에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있었다고 의성소방서는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외부 침입 흔적이나 특별한 외상도 없었다.

시신이 이송된 의성의 한 병원은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찍은 결과 뇌출혈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고혈압에 따른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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