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캐나다오픈, 리디아고-스테이시 루이스 연장 승부 돌입

입력 2015-08-2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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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캐나다오픈, 리디아고-스테이시 루이스 연장 승부 돌입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 리디아 고(18)와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30)가 LPGA 캐나다 오픈 우승컵을 놓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리디아 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내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관록의 스테이시 루이스는 LPGA 캐나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리디아고와 동타를 이뤘다.

리디아고는 LPGA 캐나다오픈 최종라운드 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9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이후 후반 9홀을 연속 파로 마감했다.

한편, 유소연은 LPGA 캐나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고, 4언더파를 친 김세영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캐나다오픈 리디아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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