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 경로, 얼마나 강력하기에…농림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전환

입력 2015-08-24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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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5호 고니 경로, 얼마나 강력하기에…농림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전환

15호 태풍 고니가 제주도 근처까지 올라오면서 한반도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확대, 전환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 분야유관기관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해 태풍 내습 시 배수장 가동중단, 지연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가동 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농작물,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도 사전예방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태풍 예비특보를, 제주도와 전라남도, 부산·대구 등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강풍 및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사진│기상청, 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15호 고니 경로 태풍 15호 고니 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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