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용준-베니, 9월19일 결혼…가수‘배우 커플 탄생

입력 2015-08-2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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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연기자·가수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연기자 안용준(28)과 가수 베니(배소민·37)다. 두 사람은 9월1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앳된 외모의 두 사람의 결혼으로 연예계 최강 ‘동안 부부’가 예고되고 있다. 또한 9살 차이의 두 사람은 ‘연상녀연하남’ 커플로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안용준과 베니는 2012년 무렵, 여러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교제는 일부 가까운 측근들만 알 정도로 조용히 교제를 해왔다.

안용준은 베니보다 9살 연하이지만,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남자다운 모습으로 베니를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열릴 예정이며, 축가는 존박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료 가수들이 부른다.

OCN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연기자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용준은 작년 촬영한 영화 ‘하프’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몬트리올 영화제에 초청되는 전도유망한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 보컬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어린 작곡 능력으로 가요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솔로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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