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별세, 가족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은?…

입력 2015-08-26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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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상순이 지난 25일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그가 가족들에게 마지막을 남긴 유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김상순은 몇 달 전부터 폐암 말기를 판정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25일 눈을 감았다.

별세 직전 김상순은 유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가족 모두 건강하라"라고 한다.

김상순은 고교 시절이던 지난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난 1971년에는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고인이 된 김상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이다.

사진│동아닷컴 DB, 김상순 별세 김상순 별세 김상순 별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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