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한시장 회복 위해 역대 최대 프로모션

입력 2015-08-2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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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방한 관광객이 급감했던 대만시장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30일부터 3개월 동안 13개 항공사, 26개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특별 프로모션 ‘즐거운 한국여행, 행운 한가득’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에어텔 구매객 5000명 대상으로 한국 방문시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 안내책자, 여행필수품 등을 한데 묶은 ‘즐거운 여행 파우치’(開心旅遊包)를 제공한다. 단체상품 구매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1인당 10~100만원씩, 총 4300만원의 여행보조금을 지급한다. 여행보조금 낙첨자들도 경품 추첨을 통해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만의 관광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 목표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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