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지영훈, ‘슈스케7’ 2화 시선 강탈자

입력 2015-08-27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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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의 소유자 지영훈이 엠넷 ‘슈퍼스타K7’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슈퍼스타K7’ 측은 27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2회 방송 일부를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훈훈한 미소가 돋보이는 22살의 청년 지영훈이다.

평소 소심한 성격이지만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를 때면 목소리와 동작이 커서 아버지가 ‘짐승’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반전 매력을 지녔다.

지영훈은 ‘Sting-Englishman In New York’을 선곡, 라이브 연주와 함께 파워풀한 목소리로 음악을 즐겨 누리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팝송에 한글 가사를 적절히 섞어 남다른 개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지영훈의 노래에 리듬을 타고 가인과 허각은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윤종신은 “어… 저기 뭐지?”라고 운을 띄워 그가 지영훈에게 어떤 말을 남겼는지 기대감을 높인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지영훈은 노래를 할 때면 처음 보았을 때 생각지 못했던 반전 매력이 물씬 느껴져 더욱 매력적이었다.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즐겁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선공개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2회에는 선공개된 지영훈, ‘더 보이스’ 준우승자 디아 프램을 비롯 다양한 장르와 깜짝 놀랄 만한 매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2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7' 2회는 27일 오후 11시 Mnet과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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