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데뷔 앨범에 다비치 이해리·SG워너비 이석훈 참여

입력 2015-08-31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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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짜리몽땅이 다비치 이해리와 SG워너비 이석훈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9월 4일 공개되는 짜리몽땅의 데뷔 앨범에 이해리와 이석훈이 앨범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짜리몽땅의 첫 번째 싱글 수록곡인 '너도 나처럼'에 참여해 새로운 보컬 그룹의 탄생에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먼저 '너도 나처럼'의 작사가로 참여한 이해리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이석훈은 짜리몽땅의 녹음실을 찾아 보컬 디렉팅에 도움을 줬다. 디렉팅을 위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열정적인 모습에 짜리몽땅도 녹음에 집중하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짜리몽땅은 'K팝스타3' 이후 2년만에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K팝스타3' 당시 환상의 하모니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노래 잘하는 강자들이 여기 다 있다. 모두 솔로로 데뷔해도 될 정도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TOP4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데뷔곡 '밥은 먹었니'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밥은 먹었니'라는 문자로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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