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완정, 세미 트로트 앨범 ‘핑계 대지마’ 발매 ‘새로운 도전’

입력 2015-09-0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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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완정이 세미 트로트 앨범 ‘핑계 대지마’를 전격 발매했다.

KBS 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천상여자’, tvN 드라마 ‘나는 M이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최완정이 트로트 앨범 ‘핑계대지마’를 발표하며 가수로 변신했다. 감초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최완정의 도전이 주목된다.

최완정의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의 타이틀곡 ‘핑계대지마’는 조항조의 ‘가지마’, ‘블랙커피’, 남진의 ‘겁이나’, 최진희의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등 여러 히트곡에 참여한 작곡가 김인효의 작품이다.

‘핑계대지마’는 새로운 형태의 트로트 곡을 구사하기 위한 실험이 가미됐다. 강한 댄스리듬과 라틴의 요소를 섞고 락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경쾌한 브라스의 세션과 강렬한 디스토션 사운드의 기타, 그리고 라틴 기타의 감미로움을 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리듬의 곡이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밝고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최완정의 매력이 적절히 묻어난다.

한편 최완정의 첫 앨범 ‘핑계 대지마’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 곧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보나페리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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