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마을 유재석 하하 눈물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입력 2015-09-0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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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마을 유재석

우토로마을 유재석 하하가 할머니들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거주하다 현재까지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남아있는 우토로 마을을 찾았다.

이중 올해 91세에 80년재 우토로 마을에 살고 있는 유일한 1세대인 강경남 할머니를 찾은 하하는 할머니를 위해 대신 고향을 방문해 사진 및 영상 기록을 보여주었다.

또한 하하는 할머니들에게 고향 음식을 해주고 50~70년을 지켜온 집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어주며 고향을 잊지못하는 할머니를 달래주었다.

그사이 할머니와 정이든 하하는 이별의 순간에 죄송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고, 유재석 또한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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