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알고보니 ‘오뚜기家 장녀’

입력 2015-09-0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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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재벌닷컴은 4일 기준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를 366억원으로 평가하며, 올해 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올해 초 데뷔와 함께 연예인 주식 부자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함연지는 14세이던 2006년에도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연초보다 459억원(24.1%) 늘어난 2362억원 규모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715억원으로 2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799억2000만원으로 3위,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가 750억1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배우 견미리(94억4000만원), 장동건(33억6000만원), 강호동(18억6000만원), 신동엽(18억6000만원), 김병만(2억원), 이수근(1억3000만원) 등이 보유 주식의 가치가 증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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