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밥은 먹었니’ 라이브 영상… 무반주 하모니로 ‘소름’

입력 2015-09-08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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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몽땅이 CD를 꿀꺽한 듯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짜리몽땅은 지난 4일 데뷔곡 '밥은 먹었니'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 최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하모니 버전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짜리몽땅은 '밥은 먹었니' 피아노 반주에 이어 아카펠라 버전으로 무반주로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 내며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시작에는 원곡의 음을 조금씩 변주해 색다른 느낌을 줬다. 이후 이주연이 직접 건반을 치며 한층 자유로워진 리듬에 세 사람의 화음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에는 무반주에 아카펠라 버전으로 '밥은 먹었니' 하이라이트 부분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유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짜리몽땅의 하모니가 빛을 발했다.

짜리몽땅은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밥은 먹었니'를 발표하고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평균키 155cm의 작은 키의 아담한 체구를 가졌지만 무대 위 세 사람이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안겼다.

한편 차세대 여성 실력파 보컬그룹의 탄생을 알리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친 짜리몽땅은 데뷔곡 '밥은 먹었니'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짜리몽땅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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