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정기운, K리그 챌린지 31R MVP “자파 공백 완벽히 메워”

입력 2015-09-08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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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 정기운이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일 대구 전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0 승리를 이끈 정기운은 “주포 자파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활약. 문전서 침착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승부 결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31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정기운을 비롯해 최승인(강원), 주민규(서울 이랜드)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지우(강원), 이창훈(상주), 보비(소울 이랜드)가, 수비수는 송창호(안산), 강지용(부천), 임하람(수원FC), 이용(상주)이, 골키퍼는 류원우(부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FC였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6일 강원-안양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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