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바논] 슈틸리케호, 레바논전 선발 명단 공개… ‘석현준 원톱’

입력 2015-09-08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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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슈틸리케호가 레바논전에서 석현준(24·비토리아FC)에게 선봉장을 역할을 맡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라오스전에 이어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원톱 공격수로는 지난 라오스전에 골맛을 본 석현준이 나선다. 이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좌우 날개로 나섰고 중원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권창훈(수원)이 라오스전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빗셀 고베)가 맡고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포진한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한편 한국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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