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행진…두번째 타석 중전안타, 타율 0.288

입력 2015-09-1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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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행진…두번째 타석 중전안타, 타율 0.288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타격감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강정호는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밀워키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와 맞대결을 벌였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페랄타의 초구를 잡아당겼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강정호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페랄타의 3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타율 0.288로 약간 상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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