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메인 포스터 공개 ‘4각 로맨스 예고’

입력 2015-09-12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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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메인 포스터 공개 ‘4각 로맨스 예고’

코믹 캐릭터, 엇갈린 로맨스, 반전 웃음.. 세 가지 요소의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그녀는 예뻤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 측은 12일, 황정음(김혜진 역)-박서준(지성준 역)-고준희(민하리 역)-최시원(김신혁 역) 주연 배우 4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주근깨 폭탄머리로 역변한 ‘혜진’ 역의 황정음은 극중 잡지사 편집팀 인턴으로 등장하는 만큼 열성적으로 전화 응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 역의 박서준은 모델 뺨치는 기럭지와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흔든다.

미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앉아있는 고준희의 새침한 모습은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그 자체. 더욱이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역의 최시원은 속을 알 수 없는 극중 캐릭터처럼 알쏭달쏭한 미소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네 배우 뒤로 보이는 퍼즐무늬. ‘네 남녀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라는 카피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퍼즐 배경’이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이 펼칠 얽히고 설킨 4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나아가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황정음의 ‘동공확장 표정’과 ‘코믹한 자세’는 상큼한 포스터에 반전 웃음을 더하며, 올 가을 자동으로 엔도르핀을 상승시킬 재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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