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김새롬 부부 “신혼집 아직 장만 못해, 각자의 집에서 생활”

입력 2015-09-13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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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김새롬 부부 “신혼집 아직 장만 못해, 각자의 집에서 생활”

이찬오-김새롬 부부가 아직 신혼집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혓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찬오 -김새롬 부부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서부터 결혼에 골인할 때까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자석처럼 찰싹 붙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박명수가 “여기는 신혼집이 아니다. 미국 방송이 아니다”라며 당황할 정도였다.

깜짝 결혼발표와 ‘초고속 결혼’ 소식으로 불거진 혼전 임신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이찬오는 “좋아서 초고속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너무 빠른 결혼 탓에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이들 부부는 아직 신혼집을 장만하지 못해 신혼이지만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며 왕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던져진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김새롬은 “제가 숫자에 약한 사람이어서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한테 맡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짜고짜 나한테 통장을 주더라”라고 해 경제권을 자신이 쥐게 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김새롬은 “남편이 천진난만하게 ‘나는 그런 거 못해서 여보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며 “처음엔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통장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열애발표와 결혼 발표때부터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김새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온 이찬오 쉐프는 결혼 후에도 SNS에 ‘#갓새롬, #와이프스타그램 #우리새롬이 젤이쁨’등의 해시태그와 김새롬 사진으로 도배를 하며 깨소금 냄새가 진동하는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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