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6s 플러스 예약 주문 개시…여심잡는 로즈골드 인기

입력 2015-09-1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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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아이폰6s-6s 플러스 예약 주문 개시…여심잡는 로즈골드 인기

애플이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예약주문을 12일 토요일 0시 1분(현지시간) 개시했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9월 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약주문 개시 직후 약 1시간 동안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웹사이트 접근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다만 ‘애플 스토어’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했다.

애플은 9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고 말했다.

애플에 따르면 화면을 강하게 누르면 관련 정보가 뜨는 방식의 ‘3D 터치’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기존의 버전과 동일하나, 아이폰6S+는 더 큰 5.5인치 화면을 채택해 ‘패블릿’ 범주에 포함된다.

애플은 두 제품이 개선된 그래픽 해상도와 알루미늄 몸체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독일 등이다. 한국은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차 출시일인 오는 25일보다는 늦은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폰6s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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