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주연 ‘첫사랑 불변의 법칙’ 16일 첫방송

입력 2015-09-16 08: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웹드라마 ‘첫사랑 불변의 법칙’이 16일 첫 방송한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첫사랑 불변의 법칙’은 서로가 첫사랑이자 운명의 상대라 믿는 연인 앞에 다른 여인이 등장하면서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청춘 로맨스이다.

‘첫사랑 불변의 법칙’에서 송지은은 여자 주인공 이여리 역할을 맡았다. 여리는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 상대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 순정파 캐릭터이다. 여리를 두고 다른 여인과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펼치는 상대 박종구 역에는 배우 김정훈이 낙점됐다.

어릴 적 보육 시설에서 자라 원장 수녀님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이여리는 어린 시절부터 늘 혼자였기에 남에게 의지하는 것을 꺼려하는 성격이다. 태생적 아픔을 이겨내고 밝은 인생을 살아가는 입체적 인물을 송지은이 어떻게 표현해 낼 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송지은은 웹드라마 ‘그리다, 봄’과 tvN ‘초인시대’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연쇄쇼핑가족’에서 줏대 없는 흔녀 백사라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이다.

‘첫사랑 불변의 법칙’은 16일 오후 11시 11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