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유오성 “30대 초반 캐릭터, 케미로 극복될 것”

입력 2015-09-1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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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나이차를 극복한다.

유오성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장사의 신’)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최고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장혁)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을 맡았다. 30대 초반이다.

16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장사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유오성은 "행위만 통해서 캐릭터가 구현되는 게 아니다. 리액션도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쉰 살인데 다른 출연진, 캐릭터와의 화학작용이 있으니까 실제 나이와 캐릭터의 나이 차이를 잘 못 느끼실 것"이라고 우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은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성공기를 이야기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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