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서현진 “뛰고 돌고…홍삼으로 체력 유지”

입력 2015-09-18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데렐라’ 서현진 “뛰고 돌고…홍삼으로 체력 유지”

배우 서현진이 '신데렐라'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뮤지컬을 통해 체력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서현진은 "뮤지컬을 오랜만에 섰고 대작은 처음이다. 뛰고 돌게 될 줄은 몰랐다. 매일 홍삼에 의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시하 언니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오더라.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주)엠뮤지컬아트가 제작을 맡아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 산들 켄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