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신곡
‘빠데이-26년’을 통해 6시간 21분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뮤지션 이승환이 발라드 신곡을 발표했다.
21일 정오 새 미니앨범 ‘3+3’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그 한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수록됐던 곡으로 이승환은 이번 앨범을 위해 편곡과 녹음 전체를 다시 해 새로운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재탄생한 ‘그 한 사람’은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정서에 깊고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졌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노래 중 하나를 다시 녹음해 발표하는 만큼 사운드도 월등히 고급스러워 졌다. 아름답고 몽환적인 오케스트라 편곡은 제이슨 므라즈, 쉐릴 크로우, 킹즈오브레온, 가스 브룩스 앨범에 참여한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dson)이 맡았다.
이밖에도 스티브 브루스터(Steve Brewster) 제이슨 웹(Jason Webb) 캔 송(Ken Song) 크레이그 넬슨(Craig Nelson)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했으며, 녹음은 미국 네쉬빌의 오션웨이 스튜디오(Oceanway Studio)와 서울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그 한 사람’의 뮤직비디오는 가사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리릭(Lyric)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드림팩토리 측은 “역사적인 공연을 마치자마자 새 음반을 발표하며 뮤지션의 기본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선공개곡과 신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3+3>은 이승환 씨의 소소한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일 공개되는 이승환의 미니앨범 ‘3+3’은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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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드림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