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 베이식 “‘쇼미더머니’가 만약 왕중왕전 한다면? 엄청난 부담될 듯”

입력 2015-09-23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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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 베이식 “‘쇼미더머니’가 만약 왕중왕전 한다면? 엄청난 부담될 듯 ”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재참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베이식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의 중심이었던 ‘쇼미더머니 시즌4’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베이식은 ‘쇼미더머니 시즌 4’에 대해 “우선 나는 이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힙합이라는 소재로 이만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었다”면서 “지금도 언더에서 더 멋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 나와 그런 모습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쇼미더머니 시즌4 화면 캡처


이어 베이식은 “만약 지난 출연자들을 모아 왕중왕전을 한다면 또 나갈 수 있겠느냐”는 말에 “왕중왕전이라면 우승자니까 참가를 안할 수도 없다. 만약에 거절하면 겁쟁이 소리를 들을 것 아니냐”며 “아마 엄청난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그는 “처음부터 실력자들만 나오지 않겠나. 우선 다른 실력파 참가자들과 비교를 당하지 않겠나. ‘쇼미더머니’ 다른 시즌과는 부담감부터가 다를 것”이라며 “될 수 있다면 시청자로서 ‘쇼미더머니’를 보고 싶다”고 말한 후 미소를 지었다.

한편 베이식은 ‘쇼미더머니 시즌 4’에서 위너의 송민호를 제치고 우승자에 올랐으며 최근 릴보이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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