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93년생인데 대본만 보고 88년 공감돼 놀랍다”

입력 2015-09-2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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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93년생인데 대본만 보고 88년 공감돼 놀랍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끝내고 ‘응답하라 1988’ 촬영에 돌입한 배우 박보검이 패션지 인스타일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우월한 꽃미모로 모든 의상을 패션모델처럼 멋지게 소화한 박보검은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예의바르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너를 기억해>에 대해 “그야말로 기억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소리 없이 화면에 비치는 모습만으로도 캐릭터가 뭘 말하고 싶은지 알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팬으로서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1993년에 태어난 제가 대본만 보고 1988년을 공감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고 이야기하며, 설렘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을 덧붙였다. 쌍문동 한 골목 안에 모여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응답하라 1988’은 10월 방영 예정이다.


박보검의 화보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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