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생방송,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입력 2015-09-2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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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생방송,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Mnet ‘슈퍼스타K7’ 콜라보 배틀 미션이 뜨거운 인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7’ 6회에서 슈퍼위크 두 번째 미션인 콜라보 배틀 미션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생방송에 한 발짝 가까워진 지원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먼저 지난 5회 방송 말미에 등장했던 ‘아이블랙(마틴스미스, 자밀킴)’과 ‘홍이오(이요한, 클라라 홍, 케빈오)’의 대결은 심사위원간의 뜨거운 논쟁 속에서 결국 아이블랙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어 ‘짧은머리(김민서, 유용민, 이지희)’와 ‘헝그리버드(이인균, 정권정, 조남준)’ 두 팀은 슈퍼위크의 부담을 이기지 못한 듯 기량을 완벽하게 펼치지 못하며 모두 탈락하였다. ‘존멜론(길민서, 디아 프램튼, 이주천)’은 실력파 여성 보컬 팀 ‘미친여자들(곽푸른하늘, 승민정, 윤슬)’을 상대로 심사위원 백지영에게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존멜론’과 ‘미친여자들’의 결과 발표 장면은 순간 시청률 4.3%로 이 날의 최고 시청률 1분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Mnet+tvN 합산 기준) 또한 ‘낯짝들(임예송, 이지석, 조원국)’은 신선한 팀 사운드를 자랑하며 무난한 합격을 얻어낸 것.

특히 이날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는 밴드 지원자들의 풍성한 사운드가 이목을 끌었다. ‘리플렉스티비(리플렉스, 스티비위너)’는 H.O.T.의 ‘We are The Future’을 선곡, 서로를 위한 훌륭한 시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새멤버와쓰(권은진, 리멤버러스)’는 EXO의 ‘Call me baby’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심사위원 4인방은 심사숙고 끝에 보다 인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리플렉스티비’에게 합격 소식을 안겨주었다. 마지막으로 본방송 전 선공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훈식이네(중식이밴드, 지영훈)’는 ‘남다른 피해의식(남달리, 피해의식)’을 상대로 심사위원에게 “노래가 끝나가는 게 아쉬웠다”라는 극찬과 함께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했던 콜라보 배틀 미션을 통해 총 19팀이 합격을 하게 되었고, 심사위원 4인방은 다각도 상의를 걸쳐 7명의 지원자를 추가 합격시켰다. 심사위원간의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 결과,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거나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곽푸른하늘, 김민서, 박수진, 윤슬, 이요한, 케빈오, 클라라홍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방송 말미에는 총 26팀 중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미션인 라이벌 미션의 대진표가 공개됐다. 과연 역대급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한층 치열해진 ‘슈퍼스타K7’ 생방송 진출자는 누가 될 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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