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김민재♥박소담, 첫 방송 그림 같은 키스 예고

입력 2015-09-28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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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호·김민재·박소담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7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는 20대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최민호는 윤태오 역을 맡았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유롭고 쿨한 스무살이다. 윤태오의 첫 사랑은 한송이다. 한송이(박소담)는 생계형 소녀가장이지만 긍정의 힘으로 불행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이 시대의 캔디형 여주인공이다.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 알바의 달인이 된 한송이는 어른스러운 스무살 서지안(김민재)을 짝사랑한다. 서지안은 연애는 스무살이 할 수 있는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일찍 철이 든 인물이다. 서지안 역시 한송이를 좋아하지만 맘껏 연애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썸을 타고 있는 딱 거기까지만 좋다고 생각하며 친구였던 한송이, 윤태오와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최민호와 박소담은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준다. 트럭 뒤에 올라타 나란히 앉은 최민호와 박소담은 단짝 친구다운 다정함을 자아낸다.

최민호와 박소담이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함을 뽐냈다면 김민재와 박소담은 첫 화부터 키스를 한다. 사진 소 김민재와 박소담은 따뜻한 가을 노을을 배경으로 한 폭의 동화 같은 키스를 하고 있다. 첫 키스를 연상케하는 풋풋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제작진은 “'처음이라서'에서는 스무살 청춘들이 사랑을 찾아 헤매는 과정, 꿈을 찾아가는 과정,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낼 예정"이라며 "아직 사랑을 잘 몰라 서툴고 헤매는 청춘들의 첫경험, 첫마음,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스무살의 풋풋함을 떠올리게 하고 절로 가슴 뛰게 만들 것”이라며 말했다.

‘처음이라서’는 오는 10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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