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L 9~10월 최다출루 신기록 도전…9월 경기당 2.4회꼴 1루 밟아

입력 2015-10-01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ML 9~10월 최다출루 신기록 도전…9월 경기당 2.4회꼴 1루 밟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9월 이후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최다 출루횟수 기록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9월에 열린 27경기에서 총 66차례 출루했다. 이는 경기당 2.4회 꼴로 1루를 밟은 셈.

통계 전문 회사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에 따르면 1914년부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 10월 최다 출루 기록은 타이 코브가 1923년 작성한 79차례이다. 코브는 38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의 정규시즌 잔여 경기는 5게임. 현재 추세대로라면 추신수는 12번의 출루를 보탤 수 있어 코브의 대기록에 육박할 수 있다.

추신수는 9월에만 타율 0.410, 출루율 0.524, 홈런 5개에 올 시즌 월간 최다인 타점 20개를 기록했다. 또 추신수는 안타 41개, 볼넷 21개, 몸에 맞은 공 4개를 기록해 66번 1루를 밟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