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9월’ 추신수, 10월 첫 경기서 ‘9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5-10-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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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화려한 9월을 보낸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0월의 첫 경기에서 9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아직 끝나지 않은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

경기에 앞서 텍사스는 추신수가 포함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텍사스는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와 우익수 추신수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프린스 필더-1루수 마이크 나폴리가 이름을 올렸다. LA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인 앤드류 히니를 대비한 라인업.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조시 해밀턴-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데릭 홀랜드.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1루수 C.J. 크론이 중심 타선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히니.

추신수는 지난 1일까지 이번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76와 21홈런 79타점 90득점 149안타 출루율 0.374 OPS 0.83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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