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풍, 카포에라 3년 경력자의 웃픈 굴욕

입력 2015-10-0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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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김풍이 무도인을 향한 욕망과 허당스러움을 모두 보여준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티저에서 김풍은 에이스 배우 온주완을 당당히 라이벌로 지목하며 “온주완과 캐릭터가 겹칠까봐 겁난다”고 자신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그는 카포에라 3년 경력 무도인으로 그 누구보다 자부심이 대단한 출연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풍의 야망과 달리 최하위 레벨 구멍 육중완과 시종일관 같은 취급을 받으며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웃기고도 슬픈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소림사에서 펼쳐진 육중완과 김풍의 무림 남남케미도 관전포인트다.

김풍의 활약상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주먹쥐고 소림사'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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