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왕따 언급 눈길 “어느 걸그룹이나 왕따 있어…애프터스쿨도 마찬가지였다”

입력 2015-10-06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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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왕따 언급 눈길 “어느 걸그룹이나 왕따 있어…애프터스쿨도 마찬가지였다”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왕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가희는 과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간 갈등이 불거졌을 당시 자신이 SNS에 게재한 글을 언급하며 “왕따는 어디든 있다”고 지적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비틀즈코드3D’에 출연했던 가희는 ‘그나저나 남의 일 같지 않네’라고 올린 자신의 글에 대해 “저한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아니라, 걸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해가 된다는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희는 “어느 걸그룹이나 왕따도 있고, 유난 떠는 애들도 있고, 맞아야 하는 애들도 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애들도 있고, 정 안 가는 애들, 존재감이 없는 애들도 있다”며 “당연히 예쁜 아이도 있고, 정이 안 가는 아이도 있다. 재수 없게 하는데 어떻게 예뻐하겠느냐”고 말했다.

가희는 이어 “애프터스쿨에도 왕따가 있었다. 내가 졸업(탈퇴)을 앞둔 시기였는데 만감이 교차하고 안쓰러웠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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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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