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모스트스러운’ 밥차에 감동 식사

가수 겸 배우 최시원 팬들이 밥차 선물로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를 지원했다.

최시원의 4개국 팬클럽 연합(한국, 중국, 일본, 대만)은 밤낮으로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밥차 선물을 준비했다. 110인분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뷔페를 마련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뷔페 음식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식사를 준비한다. 특히 ‘모스트 코리아 핸섬 에디터, 김신혁! 여러분의 위장을 책임집니다’라는 신혁 캐릭터에 걸맞은 센스 있는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시원은 팬들의 깜짝 선물에 보답하고자 친필 사인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은 “신혁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에게 감사 드린다.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실망시켜드리지 않고자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서포트를 보내주신 분들 대부분이 10년 혹은 그 이상 넘는 기간을 서로 알아온 사이라서 더욱 감사하고 뜻 깊다. ‘그녀는 예뻤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의 넉살과 코믹 연기는 7일 오후 10시 ‘그녀는 예뻤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