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

입력 2015-10-08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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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소식이 화제다.

아이유는 8일 오후 팬카페 ‘유애나’에 “(장기하와)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만났고, 내가 첫 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이어 “좋아하고 싸우고 섭섭해 하고 고마워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며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팬들에게 (교제 사실을)전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지만 선수를 빼앗겼다. 갑작스럽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의 소속사도 "아이유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하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장기하 역시 팬카페를 통해 "아이유와 지난 2013년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해 처음 만났다.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아이유는 나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정말 많은 친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2년 만에 새 음반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하는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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