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개리 “지석진 꿈은 기러기 아빠” 폭소

입력 2015-10-08 2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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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개리 “지석진 꿈은 기러기 아빠” 폭소

개리가 지석진의 위험한 꿈(?)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7년 만에 사우나 복을 벗고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 김풍을 필두로 하는 새 포맷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주제는 ‘정리의 발견’. 지석진과 개리가 정리하고 싶다며 물품을 스튜디오에 펼쳐놨다. 그리고 물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석진은 “이번을 계기로 인생 정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너무 정리하다가 따로 사는 것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리는 “석진이 형 꿈이 기러기 아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옛날에 한 번 등산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정상에 섰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하더라. 뒤에서 아내가 날 밀어버릴 것 같았다”며 “냉큼 문워크로 후진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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