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준PO 3차전 작곡가 겸 가수 김광진 시구 초청

입력 2015-10-12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작곡가 겸 가수 김광진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선정 된 김광진씨는 “넥센히어로즈는 내가 무척 아끼고 응원하는 팀이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구를 하겠다. 이날 넥센히어로즈가 꼭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스로를 ‘넥센 지킴이’이라고 밝힐 정도로 넥센히어로즈의 열성팬인 김광진씨는 1991년 작곡가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94년에 결성된 그룹 ‘더 클래식’의 1집 앨범 ‘마법의 성’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3루 2층 복도에서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 5,0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경기 중에는 3루 측 관중석에서 ‘응원 머플러’를 나눠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