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염경엽 감독 “그렇게 따지면 불가능한 건 아닌데.” 外

입력 2015-10-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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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넥센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목동|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그렇게 따지면 불가능한 건 아닌데. (넥센 염경엽 감독)

준PO 3차전에 앞서 앞으로 우승까지 10승5패면 가능하다고 하자.


●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넥센 김민성)


경기 전 타격훈련을 마친 뒤 모처럼 시원시원하게 쳤다고 웃으며.


● 이제 캐치볼도 할 줄 몰라요. (두산 홍성흔)

골든글러브 포수 출신 전문 지명타자로 다른 선수들의 수비훈련을 홀로 지켜보다.


● 괜찮아, 괜찮아. (두산 김현수)

보는 사람마다 준PO 2차전에서 다친 무릎과 발목이 괜찮은지를 묻자 취재진이 몰려있는 덕아웃을 지나가면서 질문이 나오기도 전에 미리 대답하며.


● 우리가 북한도 아닌데요, 뭘. (두산 김태형 감독)

자꾸 두산이 넥센을 ‘도발’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너털웃음을 지으며.


● 선발투수가 130km 던지는 (유)희관이 형이라 특별히 안 바꿨어요. (두산 양의지)

넓은 잠실과 홈런이 잘 나오는 목동에서 볼 배합이 어떻게 달라지느냐는 질문에 농담 삼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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