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3차전] KC 선발 라인업 발표… 쿠에토 선발 출격

입력 2015-10-20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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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쿠에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조니 쿠에토(29)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연승을 노린다.

캔자스시티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ALCS 3차전을 치른다. 이번 3차전은 시리즈 향방을 가로지을 매우 중요한 경기다.

현재 ALCS는 캔자스시티가 2승 무패로 앞서 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가 3차전마저 가져간다면 ALCS는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경기에 앞서 캔자스시티는 탄탄한 짜임새를 갖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와 2루수 벤 조브리스트가 배치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로렌조 케인-1루수 에릭 호스머-지명타자 켄드리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춘 중심 타선이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좌익수 알렉스 고든-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쿠에토.

쿠에포는 앞서 지난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팀을 ALCS로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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