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일 2회(오후 4시, 8시) 개최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에서는 방송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랩퍼 12팀이 총출동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등 아이돌 출신 래퍼를 비롯한 길미, 키디비 등 언더 힙합씬의 실력파의 무대까지 ‘걸스 힙합’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시즌 1 출연자들의 공연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앞두고있는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는 연말 공연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남자 래퍼 중심의 국내 힙합 씬에서 여자 래퍼들의 ‘Woman Swag’을 느낄 수 있는 올 연말 유일한 공연이기 때문.
살벌한 긴장감 속 강도 높은 미션을 거치며 점차 성장하는 참가자들의 ‘완성형 무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콘서트가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뜨거운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CJ E&M 관계자는 “매 회 화제를 낳고 있는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진들의 실력과 퍼포먼스가 한 자리에서 폭발하는 무대”이라며 “언더 래퍼부터 아이돌 출신 래퍼까지 여성 힙합의 스펙트럼을 한 층 넓힐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4시,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리는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의 티켓은 오늘 6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