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황정음이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 하는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녀는 예뻤다’ 촬영현장에서 대본 삼매경에 빠진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촬영에 앞서 앉으나 서나 또 누워서까지,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한 채 집중하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황정음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촬영 전 동선에 따라 거닐며 리허설을 하는 등 세심하게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물오른 연기력으로 여주인공이 처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개연성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 ‘역시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